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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설, 추석 명절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김장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추진된다.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 6만8천 원 이상은 2만원 ▲ 5만1천 원 이상 ~ 6만8천 원 미만은 1만5천 원 ▲ 3만4천 원 이상 ~ 5만1천 원 미만은 1만원 ▲1만7천 원 이상 ~ 3만4천 원 미만 5천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며, 지난 설·추석명절 행사에 상품권을 지급받았어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상품권 지급규모는 총 2억8천만 원(각 시장당 1억4천만 원)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다만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 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지난 설, 추석명절 행사에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체감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장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체감 물가가 낮아지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티·멘토 60명과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은 가정폭력․ 성폭력․성매매 등 폭력피해 여성과 가정구성원, 폭력에 대한 인지와 대처능력이 미흡한 여성과 가정구성원인 멘티와 여성권익시설 27개소에서 추천한 상담전문가가 멘토로 나서 정기적 상담과 문화체험 공유, 동행 서비스 등으로 진행하는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서인천가족상담소(소장 정미희)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올해로 6년을 맞이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함께 걸어요 우리’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등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수사례를 나누며 함께 웃고 울며 멘티·멘토는 처음의 어색함은 한순간에 녹아버렸고, 한마음으로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장 안에는 따뜻한 기운이 가득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마주보며 소통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함께하는 시간이 무척 감동적이고 즐거웠다”고 말했다.함께하며 응원해 준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멘티 멘토 간 실절적 도움 방안을 나누는 귀한 시간되길 바라며, 시는 안전한 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 대상지로 인천 만수주공 7단지를 선정하고 아파트에 유휴지를 활용해 입주민이 참여하는 아파트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 기술 시범사업은 아파트 환경에 맞는 생울타리, 관목 및 초화류를 다층 구조로 식재해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자체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지난달 31일 만수주공 7단지 아파트내 만수종합복지관 앞 200㎡ 면적의 유휴지에 측백나무로 생울타리를 만들고, 화살나무, 구절초, 꽃잔디 등 22종의 식물로 여러개의 층을 이루도록 식재해 차별화된 정원을 조성했다.또한 농업기술센터, 만수주공7단지, 만수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주민복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11월 8일에는 아파트주민들이 참여해 정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주민동아리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정원관리 교육도 실시했다.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파트 내 건강한 녹색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아파트 정원 관리를 통해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일 남동산업단지(이하 남동산단)에 구축한 전국 최초의 ‘스마트융합제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 인천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조영태 원장, 남동산단 기업대표 및 유관기관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원센터는 지난해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2021년부터 5년간으로 추진하는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국비 408억 원과 지방비 140억 원, 민자 71억 원 등 총 사업비 619억 원을 들여 3개 권역(수도권, 동남권, 호남권)에 ‘친환경 관리 인프라’ 및 ‘안전관리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제조기업·제품의 친환경·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에는 2025년까지 국비 169억 원, 시비 60억 원, 민간 10억 원 등 총 23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지원센터는 전국 3개 권역의 거점센터로, 남동구 호구포역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내 지하1층과 지상9층에 3,524㎡(약 1,066평) 규모로 시험실과 강의·교육장, 사무실, 공용지원공간(라운지,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또한 EMC(전자기파 적합성), 무선시험, 영상보안성능 시험평가 분야의 장비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장비를 사용해 테스트 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OPEN LAB)이 마련돼 있다. 또한 기업 대상 종합(One-stop)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지원센터는 보유 인프라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조기업들의 주력 생산품에 첨단 정보통신?(IT)기술 접목해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을 추가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원센터 개소로 인해 스마트 융합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 지역의 제조산업이 제조혁신을 통한 스마트 융합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스마트융합산업은 통신과 IT 기술 발달을 기반으로 여러 산업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사업 분야를 일컫는다. 기존의 생산 프로세스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에 새로운 기능을 부가해 주력사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LH인천지역본부와 함께 8일 인천시청에서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자활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설치된 꿈이든 2호점인 ‘송이팜랜드’와 연계해 아파트 공실상가에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봉규 LH인천 지역본부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및 박은영 부평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설치를 위해 LH인천지역본부는 남동구 만수7단지 지하상가(248.12㎡)를 시에 기본임대(1년 무상사용 후 임대료 30%)하고, 환기시설 설치 등도 지원하고, 인천시는 버섯재배시설 등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는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의 지원업무를 맡고, 부평지역자활센터는 버섯재배 및 커뮤니티 체험 공간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근로자들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물론, 표고버섯 및 녹각영지를 생산해 연 3,3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시설은 자활근로자 취·창업 교육과 입주민을 위한 버섯수확, 버섯요리 등 체험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이행숙 부시장은 “송이팜랜드 커뮤니티센터는 자활근로자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활인프라로 인천자활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 체계를 재정비하고 각 기관간 재난대응 매뉴얼 숙지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1월 8일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응급의료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시, 보건소, 인천소방본부, 인천응급의료지원센터, DMAT*(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DMAT :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재난의료지원팀)오전에는 현장응급의료소 운영방법 및 중증도 분류방법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체육관에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을 상황극 형식으로 설정하고 상황 전파, 소방 선착대 활동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이송, 최종브리핑까지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천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재난의료 대응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인천시는 재난의료 대응체계 2차 교육을 11월에 실시하고 그 동안의 교육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12월에는 2022년 전국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공장소에서 시민에게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22년도 무선인터넷 인프라 확대구축』사업이 설치장소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치면서 본격적인 공사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강화·옹진군을 포함해 인천시 전역의 10개 군·구에 위치한 공공시설(관공서, 문화시설, 보건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민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한 이용도가 높은 장소를 선별해 총 773개소의 장소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예전과는 달리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원도심의 취약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지역 주민의 의견 청취를 통해 필요한 장소 40개소를 선정했다.또한, 지역적인 여건 상 공공서비스가 취약한 옹진군을 비롯해 연안 여객선에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중앙부처에 통신기반 인프라 구축 요청 및 업무협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업 착수와 병행해 기 구축된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노후된 와이파이 이용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교체하는 등 담당부서에서는 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 이용만족도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이번에 구축되는 공공 와이파이는 서비스 식별자(SSID)가 개방형(PublicWifi@Free)과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Secure)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하면 되는데,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wifi'이며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손혜정 시 정보화담당관은 “공공시설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통신비 절감 및 공공서비스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대구축 및 관리를 통해 시민의 행복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자가격리해제* 및 무비자입국 등 빗장을 연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 선점 및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규모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대만 정부 2022.10.13.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해제올해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은 매년 35만 여명(2019년 기준)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규모 관광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40여개국 30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ITF : International Travel Fair인천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만의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대만 크루즈관광객 방인을 위해 웅사여행(雄獅旅遊), 동남여행(東南旅遊), 백위여행(百威旅行) 등 대만의 주요 크루즈 여행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인천의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공항과 인접한 입지여건 ▲현지문화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또한, 대만 항만국을 방문해 크루즈선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대만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인 기륭항, 가오슝항을 방문해 선사 및 여행사 지원제도 및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운영 사례 등을 청취하고 인천과의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항공기와 크루즈선을 연계한 것으로 공항을 통해 들어온 승객이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상품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본격적으로 열리는 대만 크루즈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해 시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항만공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크루즈선 및 크루즈 관광객 유치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구와 합동으로 남동구 간석동 부평농장 일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부평농장은 노후화된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환경관련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는 등 민원발생이 잦은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번 특별단속은 무허가․미신고 및 불법행위 의심업체를 사전 선별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으로, 인·허가를 받지 않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 하는 사례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다.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 불법행위로 적발되는 사업장의 경우 대기환경보전법 또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시는 이번 단속으로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으로 강력한 수사를 통해 엄중한 처벌을 받도록 해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업장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관련 부서 및 각 군․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가 난립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7일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50명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원로회의 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원로회의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의 원로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시정방향과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각계 원로들의 경험과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은 ▲민선8기 시정운영방향 보고 ▲안건 토의 ▲위촉패 수여 ▲시민원로회의 의장단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호선으로 심정구 의장과 허회숙 부의장을 선출했다.이날 주요 안건으로 민선8기 시정운영 및 행정체제 개편 방향, 시민원로회의 운영 계획 등이 다뤄졌으며, 안건에 대한 원로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민원로회의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 방향 설정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원로들의 고견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수능 및 연말을 맞아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주간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 특사경은 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관내 초·중·고교 주변 번화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점 단속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과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단속내용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성매매 알선‧암시 전단 등 유해매체물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제한 및 유해업소 출입‧고용제한 표시의무 위반행위 등이다.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청소년 유해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시 특사경은 합동단속 결과 사안에 따라 중대한 위반행위는 엄중 처벌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 차원으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수능 및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에서 무심코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녹색환경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라 인천로봇랜드 로봇타워가 국토교통부·환경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그린1등급)으로 재선정 됐다고 밝혔다.‘녹색건축인증’이란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친환경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 순환관리, 실내환경 등 7개의 전문분야와 38개의 세부항목을 심사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최우수등급(그린1등급), 우수등급(그린2등급), 우량등급(그린 3등급), 일반등급(그린 4등급) 등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녹색건축인증(G-SEED, www.gseed.or.kr)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증시설 중 최우수등급의 건축물은 2.7%에 불과하다. 앞서 2017년 7월 로봇타워 준공 시 최우수등급을 인증받았고, 인증 유효기간(5년) 만료를 앞두고 지난 8월 연장심사를 신청해 최우수등급을 다시 인증받게 됐다. 인천시 공유재산 중에는 처음으로 2회 연속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을 인정받은 건축물이 되는 셈이다.심사 당시 유지관리의 적정성 및 현장조사 등 쉽지 않은 심사절차가 진행됐지만, 지열 및 태양열의 친환경 에너지 이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전기차 충전소 운영, 음식물 감량기 설치, 화장실 조명감지기 설치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인증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로봇타워는 우리 인천 전략산업의 중요한 자산이자 로봇기업의 보금자리인 만큼 안전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과 입주기업이 계속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봇타워는 인천테크노파크(로봇산업센터)가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시스콘, ㈜로보웍스, ㈜프렌즈시스템 등 60여 개 로봇관련 유망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있다. 또한 로봇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로봇교실, 로봇대회, 컨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로봇 관련 행사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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